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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스타일 슈즈 총 정리! 미니멀 룩엔 어떤 신발이 잘 어울릴까?item 2020. 5. 5. 19:18반응형
소위 패션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아이템들보다도 신발에 더더욱 마음을 주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다.
코트는 20만원만 넘어가도 통장 잔고를 살펴보며 고민을 하지만
30만원 신발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결제 버튼을 눌러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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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유행하는 신발을 떠올리면
스트리트 스타일 기반의 슈즈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미니멀 스타일 안에서도 그만의 유행이 있고
대세 슈즈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미니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발 총 정리 컨텐츠를 이야해보려 한다.
평범한 디자인에 그렇지 못한 감성,
'Moon Star'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은
디자이너 Nick Wakeman에 의해 2010년에 런칭한 브랜드이다.
일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여서 디자인은
항상 간결하고 우아한 맛을 지니는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는 풍성한 바지 실루엣과 특유의 감성으로
패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이브랜드에서 나온 신발인 '문스타'도 꽤나 인기가 있다.
얼핏 보면 컨버스의 '잭퍼셀' 모델과 실루엣이 비슷하지만
특유의 색감과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이며 본연에
감성에 잘 어울리는 신발이라 할 수 있다.
문스타는 스튜디오 니콜슨의 룩북 중 대다수의
신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몇번의 컬렉션의 문스타를 착용한 샷이 많이 사용 되었지만
질리지 않고 사고싶은 욕구만 높아지는 신기한 신발이다.
가장 인기있는 색상으로는 크림색과 도브색이 있다.
두 색상간에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국내에는 밝은 색상의 스니커즈가 유행인 것 같다.
가격은 약 20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고
리셀도 잘 붙지않는 신발이다.
20만원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앞서 언급된 컨버스 잭퍼셀도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문스타와 마찬가지로 앞코가 이중으로 되어있어
사이즈와 코디를 잘 매치한다면 분명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가격이 10만원 미만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임에 여지가 없다.
다시 돌아온 클락스
'Wallabee'
다시 한번 유행이 돌아왔다.
유행이 지난지 약 10년도 더 된 것 같은 신발이
패피들의 레이더에 잡힌 모양이다.
최근 여러 패션커뮤니티에서 인기가 좋은 신발로서
신발은 주가는 크게 상승해, 이제는 왠만한 사이트에서도
품절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유의 둥근 실루엣으로
슬림한 핏 보다는 와이드 한 핏에 궁합이 좋다.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베이지 색상의 스웨이드를 사용한 메이플 컬러.
(다른 컬러도 이쁜 컬러가 많다)
지금 유행인 점을 떠나서도
시즌이 지나도 계속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한번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가격은 현재 10중후반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신발
'독일군 스니커즈'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신발은 독일군 슈즈.
신기하게 이 신발은 유행을 아예 타지 않는 것 같다.
내가 패션에 관심을 가진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10년 전에도 디올 독일군, 마르지엘라 독일군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까지도 다양한 업체에서 독일군 슈즈가
나오면서 인기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기본 흰색 스니커즈가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템이라고 하는데
독일군은 더더욱 롱런하는 느낌이다.
오리지널 독일군하고 리프로덕션 오브 파운드에서 나오는 독일군 슈즈는
비교적 아메카지 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마르지엘라나, 마르지엘라 독일군 느낌을
비슷하게 뽑아내는 브랜드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한다.
최악의 착화감, 최고의 디자인
또르지엘라 '타비슈즈'
다음으로 추천하는 슈즈는 마르지엘라의 타비 슈즈
일본의 전통 의상 중 양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된
슈즈라고 한다.
뇌이징이 무서운 것인가, 내가 신발을 잘 몰랐던 것인가
좀 과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던 모델이
지금은 위시리스트 상단에 위치해 있다.
대표적인 실루엣은 부츠, 로퍼, 하이탑, 로우탑이 있다.
후기를 찾아보니까 착화감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데,
디자인이 이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슈즈 중 하나.
지금 패피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슈즈이고
가격은 스니커즈와 로퍼는 약 40~50 내외, 부츠는 60~70 정도의 매 물가를 형성하고 있다.
디테일이 독특해서 미니멀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국내의 'Humant' 을 추천한다.
후망은 국내에서 인기 상승 중인 슈즈 브랜드이다.
가격은 약 20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어 마르지엘라에 비하면
확실히 부담이 적은 가격이긴 하다.
마르지엘라의 플랫한 느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매력있는 실루엣들을 디자인하는 브랜드이다.
편안함 + 스타일의 프랑스 감성
'살로몬'
이번 컨텐츠에서 추천하는 유일한 트랙슈즈인 살로몬
1947년 프랑스를 기반으로 시작한 기능성 브랜드이고
트랙슈즈의 외형과는 달리
스트릿한 스타일 보다도 미니멀 스타일을
즐겨 입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슈즈이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XT-WINGS 2 ADV Silver
물론 위 실버 색상은 폭발하는 인기로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다른 모델과 색상도
다양하게 있으니 편안한 미니멀 스타일 신발을
원한다면 한번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반스의 시그니쳐
'체커보드'
오늘의 마지막 추천은 반스의 대표 모델인 체커보드.
디자이너 제리 로렌조 와 배우 봉태규 님이 신은 신발로 국내에 유명해진 모델.
사실 반스는 캐주얼하거나 스트릿한 느낌이 나는데
이 모델은 미니멀 룩에도 찰떡이다.
그리고 반스 볼트 라인이 프리미엄 라인인데도 가격이
10만 원을 넘지 않아서 구매하기에
다른 신발에 비해 큰 부담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살짝 아쉬운 점은 이번 년도에 신형으로 리디자인되어 출시가 되었는데,
구형에 비해 밑창이 뚜렷하게 흰 색상이어서
조금 이질감이 든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실물평은 좋은 편이니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구매는 국내에서는 온더스팟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마치며'
미니멀룩에 잘 어울리는 신발은
비교적 스트릿스타일의 신발에 비해
리셀가가 크게 안 붙기도 하고, 잘 붙지도 않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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